'스나이퍼' 설기현(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리그에서 모처럼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설기현은 12일(한국시간) 열린 입스위치타운과의 홈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면서 팀의 2-0 승리를 거들었다.
그러나 설기현은 종료 2분 전 시도한 결정적인 슈팅이 상대 골키퍼 켈빈 데이비스의 선방에 막히는 바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초반 콜린 카메론과 칼 코트가 연속골을 뿜어 손쉬운 승리를 챙겼지만 올 시즌 4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12승20무10패(승점 56)로 6위 레딩(승점 67)에 승점 11점차로 뒤져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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