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보유하고 있는 합천 해인사에서 5월 7일 대규모 음악법회가 펼쳐진다.
해인사는 다음달 7일 오후 7시 경내에서 음악법회 '화엄 만다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불교계 정례행사인 법회와 인도 · 중국 · 한국 · 일본 등 불교 음악인들의 연주가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진다.
저녁 예불 뒤 협연곡 '화엄 만다라', 대금 이생강의 즉흥 시나위, 판소리 전인삼의 '흥보가', 전남대 판소리 합창단의 합창 등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 뒤에는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탑돌이 행사가 이어진다.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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