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6·LA 다저스)이 올 시즌 첫 안타로 타점을 올리며 볼넷 출루 후 득점까지 기록했다.
최희섭은 10일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 7대7로 맞선 8회초 2사 1, 2루에서 브라이언 브루니(우완)를 상대로 총알같은 중전 적시타로 2루주자를 불러들였다.
3경기 13타석만의 올 시즌 첫 안타와 첫 타점. 또 최희섭은 8대8로 맞선 연장 11회 6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 제프 켄트의 적시타때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이날 4타수 3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켄트의 활약에 힘입어 12대10으로 승리했다.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은 곧추세운 방망이를 앞세워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일본 프로야구의 이승엽은 10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제외된 뒤 대타로 나서 2타수 2안타를 때린 이승엽은 7회 원바운드로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롯데는 5대1로 승리해 5연승을 달리면서 퍼시픽리그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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