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통증호소…치료중 숨져

입력 2005-04-11 07:51:28

10일 오후 3시 31분께 금강산 관광을 하던 오모(69.농업.경북 김천시 응명동)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 북한지역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치료중 숨졌다.

오씨는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금강산 구룡연을 관광하던중 갑자기 가슴 통증을호소해 북한 온정리 금강산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40분께 남측 CIQ(출입국관리사무소)에 도착한 오씨의 시신을 속초 의료원 영안실에 안치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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