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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감천면 금송리 긴 제방 일대 국도 59호 도로변에 개나리가 2km에 걸쳐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나른해 지기 쉬운 오후나 시간 여유가 있는 주말쯤에 드라이브하며 꽃내음을 만끽해 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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