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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9일 술집 여종업원을 두고 친형제끼리 다툼을 벌이다 종업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력)로 형인 ㅇ(33·경주시 노동동)씨를 입건. 경찰에 따르면 ㅇ씨는 지난 2일 밤 11시10분쯤 동생(32)과 함께 노동동 한 술집에 술을 마시러 들어갔다가 여종업원(21)을 서로 옆자리에 앉히려고 다툼을 벌이다 동생 옆에 앉으려는 여종업원을 마구 폭행했다는 것.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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