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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5시쯤 동구 율암동 김모(51)씨의 목공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과 주위에 쌓인 쓰레기 등을 태워 1천5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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