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 9일부터 3일간 국내 감독 초기작 8편 소개
대구백화점은 9일부터 3일간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짧은 영화 백화점 가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행사는 현재 국내에서 활동중인 장편영화 감독들의 초기 단편영화 작품들이 소개된다.
'진실? 그 미로찾기'(74분), '동심? 그땐 그랬지'(62분) 테마의 옴니버스 영화로 재구성, 각 4편씩 8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나는 왜 권투심판이 되려하는가'(35㎜, 컬러, 18분, 최익환 감독, 공형진·김수로 주연), '트라이앵글 메모리즈'(16㎜, 컬러, 17분, 최원석 감독), '제목없는 이야기'(DV 6㎜, 컬러, 23분, 김진곤 감독), '모빌'(DV 6㎜, 컬러, 16분, 임필성 감독, 박해일·윤진서 주연) 등 4편의 옴니버스 영화로 구성됐다.
또 '이른 여름 슈퍼맨'(35㎜, 컬러, 15분, 유상곤 감독), '1979년 10월 28일 일요일 맑음'(16㎜, 흑백, 17분, 권종관 감독), '나미아미타불 크리스마스'(16㎜, 컬러, 15분, 박관호 감독), '외계의 제19호 계획'(16㎜, 흑백, 15분, 민동현 감독) 등의 영화로 구성됐다.
상영시간은 토·일요일 오후 1시, 3시, 5시이며 11일(월)에는 오후 5시와 7시다.
지역영상 및 미디어 관련학과 학생의 경우 학생증을 제시하면 무료 관람되며, 1회당 관람료는 3천 원. 문의 053-420-8089.
정창룡기자 jcy@imaeil.com사진: '나는 왜 권투심판이 되려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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