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지수 기준치 육박
지역 중소기업들은 경기 회복세가 꾸준할 것으로 기대했다.
8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지역 중소제조업 187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5년 4월 중 중소기업 경기전망'에 따르면 전반적인 중소제조업 경기수준을 나타내는 중소기업건강도(SBHI)가 기준치(100)에 근접한 99.7로 지난달 98.1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는 전국 SBHI 96.6보다 높아 지역기업들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변동항목별 전망 SBHI는 생산(3월 97.6→101.9), 내수판매(3월 96.9→100.6)에서 기준치(100)를 넘어섰으며 수출(3월 92.4→89.2)은 급격한 환율변동으로 지난달에 비해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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