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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동(45) 신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국장은 "항상 시민과 어려움이 있는 곳에 함께하는 적십자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소감. 이 사무국장은 대구경북혈액원 사업과에 입사해 19년간 혈액원 헌혈운영과장, 대구지사 청소년본부장, 대구적십자병원 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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