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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낮 12시 20분쯤 북구 복현동 안모(67·여)씨 집에서 고압선이 끊어지는 바람에 불이 나 3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집 위를 지나가는 8m 높이의 고압단선이 강풍에 끊어지면서 절단 부위가 지붕을 덮쳐 스파크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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