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李海瓚) 총리는 지난 2일 선종한 교황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바티칸으로출국했다. 이 총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민관 합동 조문사절단을 이끌고 8일 거행되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9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조문사절단은 이 총리를 단장으로 한승수 전 외교통상부 장관, 작가 박완서씨, 봉두완 천주교민족화해센터 회장, 이창복 전 의원, 박재일 한살림 회장, 손병두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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