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이영재(계명대 성악과 초빙교수)씨가 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이 교수는 계명대와 뉴욕 맨하탄 음대 대학원, 뉴욕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뉴욕 카네기 리사이틀 홀에서 데뷔 독창회를 가진 이후 폴란드 쇼팽 국립음악원 초청 독창회, CMB 충청방송 초청 독창회 등을 성공적으로 가졌다.
이 교수는 한국 초연 예술가곡을 비롯한 7개국 예술가곡과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가곡의 깊이 있는 해석과 넓은 음역을 자랑하고 있다.
'라 보엠', '사랑의 묘약' 등 오페라 30여 편에 주역으로 출연했으며 러시아 아카데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전시향, 울산시향, 대전시립합창단 등과 협연했다.
17번째 독창회인 이번 공연에서도 국내 초연곡을 비롯해 쉽게 연주되지 않았던 곡 등을 무대에 올린다.
퍼셀의 '요정들과 목동들', 드뷔시의 '프랑스와 비용의 3개의 발라드', 베르디 오페라 '맥베드' 중 '자비, 충성, 명예', 김광자의 '마을', 김원호의 '물방아' 등을 부른다.
피아노 반주는 이성원 계명대 교수.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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