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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6일 경북 북부지역 등지의 업체를 찾아다니며 분진·소음·폐기물 소각행위를 고발하겠다고 협박, 광고비 명목으로 10개 업체로부터 45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모 환경신문 영주지사장 김모(51)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기자 최모(41)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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