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이 오는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후 5시) 열릴 예정이다.
교황청은 장례식에 앞서 일반인 참배를 위해 요한 바오로 2세의 시신을 교황청에서 성베드로 성당으로 운구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4일 오후 8시 일반 공개가 시작된 이후 50만명이 교황의 시신을 보기 위해 줄을 섰다고 전했다
교황청은 5일 오전 10시부터 두번째 추기경단 회의를 열어 장례 준비와 교황선출을 위한 비밀 추기경단 회의(콘클라베) 날짜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애도하기 위한 한국 천주교 조문단이 6일 오후 1시 현지로 출발한다.
조문단은 김수환 추기경과 주교회의 의장 최창무(광주대교구장) 대주교, 부의장 정명조(부산교구장) 주교, 총무 장익(춘천교구장) 주교 등 모두 4명이다.
(바티칸시티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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