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남편따라 '경찰의 길'

입력 2005-04-04 11:49:15

故김상래 경사 부인 특채

지난해 11월 대구 연쇄모자방화 사건의 범인 검거 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김상래 경사(당시 36세)의 미망인 김명덕(35)씨가 경찰이 된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오는 7일 서울경찰청에서 경찰특별채용시험 최종면접을 앞두고 있으며 면접후 18일 입교해 6개월 교육을 마치는 오는 10월쯤 순경으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용우기자 ywpae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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