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번째 상승률… 전세는 일부 품귀현상
대구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이 이달 들어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매매가격은 대전(0.59%)에 이어 두 번째(0.35%)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전세가격은 0.27%나 올라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0.35% 올랐다.
구별로는 달서구 0.61%, 동구 0.48%, 서구 0.38%, 중구 0.34%, 북구 0.27%, 수성구 0.15%, 달성군 0.03%씩 올랐다.
전세가격은 평균 0.27% 상승한 가운데 결혼시즌과 맞물려 20~30평형대를 위주로 일부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구별로는 동구의 20~30평형대가 1.50% 내외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평균 0.90% 상승한 데 이어 달서구 0.34%, 북구 0.16%, 수성구 0.15%, 서구 0.14%, 달성군 0.07% 가량 올랐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