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며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향촌동파 조직폭력배 진모(29·수성구 두산동)씨에 대해 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진씨는 지난 2001년 2월 중순쯤 수성구 두산동 ㅅ빌라에서 유흥주점 여종업원 김모(35·여)씨를 위협, 김씨의 신용카드를 빼앗아 1천300만 원을 빼내 쓰는 등 지난 99년부터 6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사업비 명목으로 2천400여만 원을 받아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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