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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경찰서는 1일 이혼한 전처와 사귀는 남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김모(28·동구 입석동)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6일 윤모(19)군 등과 함께 자신의 전처와 사귀고 있는 식당 주인 황모(30)씨를 불러내 승용차로 납치, 경북 고령군의 야산으로 끌고 가 폭행한 뒤 3천만 원의 지불각서를 쓰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