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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4시 55분쯤 북구 읍내동 도롯가에 세워져 있던 다이너스티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차 안에서 잠자던 최모(50)씨가 팔, 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10분 만에 진화됐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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