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셋 봄의 和音

입력 2005-03-31 08:59:42

대백 이인규·손정희·최덕술 초청공연

대구백화점은 새 봄을 맞아 지역 유명 성악가 초청공연 '3 테너 콘서트'를 4월 1일 오후 7시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갖는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인규·손정희·최덕술씨가 한 무대에 출연해 '가고파', '그리운 마음', '박연폭포', '돌아오라 소렌토', '오 나의 태양', '향수' 등 멋진 화음을 선사한다.

이인규씨는 계명대와 이탈리아 피콜로 콘서바토리를 졸업했으며 오페라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등에 주역으로 출연했고, 손정희씨는 영남대와 이탈리아 오토리노 레스피기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후 오페라 '오텔로' 등에서 주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최덕술씨는 경북대와 독일 뒤셀도르프 음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오페라 '투란도트', 나비부인' 등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053)420-8089.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