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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청학동. 봄 햇살이 내리쬐는 툇마루에서 한 개구쟁이가 훈장님을 따라 소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남녘은 벌써 봄볕이 완연하지만 산골 청학동은 아직 겨울입니다.
이 곳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뛰어놀다 심심해지면 한자를 배우기도 합니다.
학원도 PC방도 없지만 전통문화 속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독자 류정필 작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 보성아파트 rjp1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