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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델파이는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기철(59·사진)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지 대표는 향후 2년간 한국델파이를 이끌게 된다.
한국델파이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인 8천400억 원의 매출과 5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주총에서 보고했다.
한편 지 대표이사 사장 외에 셰리 루돌프 공동대표이사 수석부사장, 김능대 부사장, 김영범 전무 등의 임원진도 유임됐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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