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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경재(47)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대구지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계형 금융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인수, 자산건전성을 높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 지사장은 경주에서 태어나 대구상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81년 자산공사 전신인 성업공사에 입사해 기획관리부 인수채권부 검사부 인사부 등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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