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마다 인파가 넘쳐나는 등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이 2003년 9월 이후 1년6개월 만에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특정 지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등 지역에 상관없이 오픈하는 모델하우스마다 탐방객이 잇따르고 문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
25일 공개한 대구 수성구 노변동 '유성·월드 메르디앙(753가구)'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관객들이 줄지어 입장하는 성황을 빚었다. 달성군 다사읍 죽곡지구의 '한라 하우젠트·경남 아너스빌(605가구)'아파트도 33평형의 경우 1순위에서 청약(경쟁 2 대 1)이 마감됐다.
29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달서구 유천동 '대곡역 화성파크드림(670가구)'아파트가 25일 마련한 사전품평회에도 3천여 명이 찾았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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