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의회 폐회

입력 2005-03-25 13:54:34

대구·경북 시·도의회는 25일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대구시의회는 이날 대구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개정조례안,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 등 안건을 처리했다.

경북도의회는 신한일어업협정 재협상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농어촌 진흥기금 설치 등의 개정 조례안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교육환경위는 "신한일 어업협정은 독도를 중간 수역에 위치시킴으로써 일본의 독도 영유권 망상에 빌미를 제공한 만큼 한일간 재협상을 통해 우리의 배타적 경제수역안에 포함시키는 새로운 협정을 체결할 것"을 촉구하는 등의 건의문을 채택, 본회의에 넘겼다.

도의회는 또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상고심 계류중인 김성하 도의원에 대한 사직 건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4월30일 도의원 선거지역이 영덕 2곳에 이어 경산 1곳이 추가됐다.

서봉대 ·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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