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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관 감사담당관실 김영환(43·6급)씨가 '3월의 친절 관세인'으로 선정됐다.
김씨는 세관직원들이 고객을 대할 때 마음가짐과 고객감동을 위한 전화매너가 인쇄된 '미소거울'을 제작해 고객만족도에 기여한 공로로 이달의 친절 관세인으로 선정됐다.
김씨의 미소거울 아이디어는 전국 세관으로 확대됐고 사기업 등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등 고객만족서비스 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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