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전화번호가 다음 달 4일부터 803 국번으로 모두 바뀐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구내 자동착신전화(DID) 번호가 부족해 국번을 현재의 42
9에서 대구의 상징인 팔공산을 연상시키는 803으로 변경한다.
대표 안내전화번호는 803-0114번이며, 0000-9999번까지 1만개의 번호를 부서별
로 사용하게 된다.
전화번호 변경을 위해 다음 달 2일 오후 3시부터 4일 0시까지 전화가 일시 중단
될 수 있으며, 시청 당직실에 직통전화(423-0104)를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