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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8시 20분쯤 북구 침산동 손모(37)씨의 간판가게에서 불이 나면서 인근 건물 2곳으로 불이 번져 1천4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폭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작업장을 중심으로 감식을 하는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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