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명소 연계 '관광 시너지 효과' 높아질 듯
안동호 주변에 50만 평 규모의 체류형 복합휴양단지가 조성된다.
경상북도는 주5일 근무제의 확산에 따른 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북부권의 부족한 관광 숙박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안동호 주변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복합휴양단지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안동시 성곡동 및 석동동 일원 약 50만 평(사진)에 3천989억 원(민자 2천463억 원 포함)을 투입해 올해부터 2015년까지 호텔 4동, 콘도미니엄 3동, 18홀 골프장, 놀이공원, 스포츠센터, 유교문화체험센터, 스파랜드, 허브파크, 파머스랜드(주말농장 형태의 체험 농장), 안내센터 등을 짓겠다는 것이다.
경북도 관광진흥과 권오승 관광개발담당 사무관은 "안동문화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이를 중심으로 도산서원과 하회관광지, 청송 주왕산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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