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의 관심이 독도에 쏠린 가운데 각급 기관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이의근 경북도지사는 19일 오전9시50분쯤 김종숙 포항 해양수산청장 등과 함께 헬기편으로 독도에 도착, 독도경비대를 위문·격려한 뒤 해군 118전대와 경찰청 울릉경비대를 찾아 독도지키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한나라당 강재섭·맹형규·김무성·이상득·박계동 한나라당 의원 5명이 독도를 찾았다.이와 함께 허준영 경찰청장도 이날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같은 헬기 편으로 독도 땅을 밟았는데 경찰총수가 독도를 방문하기는 경찰 창설 이래 처음이 처음이다.
한편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와 이영순·노회찬·조승수 의원도 21일 여객선을 이용, 독도를 방문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민주노동당의 이영순 국회의원과 김태홍의원, 강창일 의원, 유기홍의원, 고진화 의원 등은 18일 오후 경찰헬기로 도착, 독도경비대를 위문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사진: 19일 오전 독도를 방문한 이의근 경북도지사가 독도 경비대원들과 함께 독도수호의지를 다지며 독도만세와 독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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