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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경찰서는 19일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폭력을 휘두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김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8일 새벽 2시 40분쯤 수성구 황금동 모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함께 술을 마시던 우모(32)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황금지구대 소속 석모(25) 순경을 폭행하고 순찰차량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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