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에서 20년간 의료봉사 활동을 하면서 '케냐의 어머니'로 칭송받은 한국인 수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보령제약(회장 김승호)과 의협신문(대한의사협회 발간)은 제21회 보령의료봉사상 수상자로 20년간 케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한 유루시아(75) 수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루시아 수녀는 지난 1968년부터 20년간 케냐의 오지를 돌며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케냐의 어머니'로 불렸으며 90년대에는 중국에서 7년간 의료봉사를 하고 중국동포 젊은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등 평생을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바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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