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05년도 군인 자녀 특별전형으로 총 413명의 군 자녀가 대학에 입학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인자녀 특례입학은 최전방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장기복무 군인 자녀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현역 군인들의 사기를 고려해 도입된 제도다.
이들 413명의 군인 자녀 특례입학자는 국방장관 추천 43명, 부대 지휘관 추천 6명, 개인별 지원 364명으로 총 60개 대학에 입학했다.
특히 장관 추천의 경우는 장기복무 부사관 자녀 중 내신성적(수시모집)과 수능성적(정시모집)이 우수한 학생을 우선 추천하고 점수가 같을 경우 장기근속자 및 격오지 근무자 자녀를 우선 배려한다.
이 같은 군 자녀 특례 입학에 따라 1999년 3개 대학에 32명이 합격한 것을 비롯, 현재 연간 400여 명의 군 자녀가 특례입학 혜택을 받고 있다.
국방부는 앞으로 군인 자녀에 대한 특례입학 상담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는 한편, 특별전형 대학을 우수 전문대학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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