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16일 미주개발은행(IDB)의 47번째 회원국이 돼 앞으로 중남미 지역과의 경제협력 및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IDB는 지난 1959년 중남미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역 금융기구로 자본금이 1천1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최고의 지역금융기구다.
우리나라는 지난 79년부터 IDB가입을 추진했는데 현재 역내국으로는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28개국이, 역외국으로는 일본· 독일·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18개국이 회원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 회원국이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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