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소속 대구·경북 공공서비스 노동조합이 17일 오후 경산 농업인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공공서비스 노조는 대구, 경북의 지방자치단체에 직·간접적으로 고용된 환경미화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조직됐다.
노조는 "정부의 비정상적인 인원 감축과 아웃소싱으로 인해 노동자들은 고용 불안을 느끼고 공공서비스는 후퇴하고 있다"며 "비정규직 철폐와 사회 공공성 강화를 위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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