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월 17일

입력 2005-03-17 08:54:15

혜인 가요계로 컴백

⊙슬픈연가(MBC 17일 밤 9시55분)= 마지막회. 건우는 준규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준규와 화해를 한다

준규와 혜인은 KNT 휴대전화에 혜인의 음반을 싣자는 건우의 제의를 받아들인다.

휴대전화 발매와 함께 혜인의 음반이 출시되며 혜인은 가요계로 컴백하고 준규는 작곡가로, 건우는 사업가로 인정을 받는다.

최 회장 가족사진 찍어

⊙홍콩 익스프레스(TBC 17일 밤 9시55분)= 민수를 찾은 정연은 "너에 대한 기억이 다 지워진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린다.

민수는 "내 마음속에 남아있던 여자는 열두살 때 죽었다"며 등을 돌리지만 흐르는 눈물을 막지 못한다.

최 회장은 민수를 불러 강혁과 정연, 마리와 함께 가족사진을 찍는다.

기준, 휴대전화 인영 사진 지워

⊙어여쁜 당신(KBS1 17일 오후 8시25분)= 기준의 어머니는 인영을 포기하지 못하는 기준 때문에 화가나 혼자 서울로 올라와 자식 없는 셈 치겠다며 서럽게 운다.

기준은 자신의 휴대전화 속의 사진까지 지워버리고 떠난 인영에게 전화해 앞으로 상관하지 말자고 원망하며 인영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찜닭집 월 천만 원 매출비결

⊙생방송 금시초문(KBS1 17일 오후 7시30분)= 지영조씨는 찜닭 하나로 월 평균 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의 성공비결은 40분 정도 소요되는 찜닭의 조리시간을 5분으로 줄이고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퓨전 메뉴를 개발한데 있다.

고령의 딸기농가들이 내년부터 일본에 지불해야하는 로열티 때문에 시름에 빠져있다.

뒷발로 대문 여는 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TBC 17일 오후 8시55분)= 경북 예천의 '깜상이'는 가족들이 집에 들어오면 뒷발로 서서 대문을 열어준다.

낯선 사람이 찾아오면 아무리 대문을 두드려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 영리한 개 '깜상이'를 만나본다.

백현정(대전 중구·25세)씨는 평소에는 눈물이 없지만 귀만 후비면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사이버 정치 가능성 타진

⊙TV 정치교실(EBS 17일 밤 11시40분)= '미래를 위한 선택-사이버 정치' 편. 최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등장한 정치인 블로그나 미니홈피의 활용상황과 이러한 현상이 갖는 정치사회학적 의미를 분석해 본다.

'2005년 국회의원 홈페이지 평가보고서'를 통해 사이버 정치의 발전 가능성과 문제점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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