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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찬형(52) 한국은행 구미지점장은 "첨단전자 공단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통화신용 정책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지점장은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사대부고와 서강대를 졸업하고 1975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본점 외환관리부' 조사제1부' 총무국' 감사실과 대전충남본부' 강릉본부 등지를 두루 거쳤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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