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사무처 공무원직장협의회와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공무원직장협의회, 공무원노조 경북도농업기술원지부 등 3개 단체는 1 4일 오후 도의회 앞 마당에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독도수호 대회를 열고 일본의독도 영유권 야욕을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시마네현을 중심으로 일본이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상 법리를 무시하면서 한 주권국가의 영토를 자기 땅이다고 우기는 망동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이와 별개로 대마도를 우리 땅으로 되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즉각 중단하고 올바른 역사 교육을 하라"고 촉구했다.
또 3개 단체는 앞으로 '독도수호 경북도 공무원협의회'를 결성해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대경본부 등 도내 공무원 단체와 연대하면서 독도수호 운동을 계속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을 상대로 자율적으로 울릉읍 독도리로 본적을 옮기는 운동도펼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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