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는 14일 심야에 영업 중인 술집에서 여주인에게 폭력을 휘둘러 금품을 뺏고 성폭행한 혐의로 오모(36·주거부정)씨를 긴급체포하고 장모(28)씨를 쫓고 있다.
이들은 교도소에서 알게 된 사이로 지난달 24일 새벽 2시 30분쯤 서구 평리동 ㅇ호프집에 들어가 주인 박모(41·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3만 원을 빼앗고, 장씨가 출입문에서 망을 보는 사이 오씨는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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