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합섬'과 기술협약 체결 공동 연구개발
한국봉제기술연구소는 12일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유통단지 내 연구소에서 지역의 대표적 소재업체 (주)성안합섬과 기술협약을 체결, 직물과 봉제 분야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산·연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소재업체는 기능성 소재를 직접 시제품화할 수 있어 시장 경쟁력을 예측할 수 있게 됐고, 봉제업체는 디자인·기능·봉제기법 등을 직접 연구함으로써 지금까지의 OEM방식을 탈피해 신소재를 활용한 기획생산체제로 전환할 계기를 만들었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또 연구소는 이달 중으로 C&S코리아와 공동으로 방수원단 등을 활용해 구명복, 낚시복, 선상복 등 특수기능성 의복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제기술연구소는 지금까지 효성, 범삼공, 신풍섬유 등 10여 소재업체로부터 기능성 소재를 받아 바이어 상담용 등으로 제작 지원했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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