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가 한국야구 도입 100주년을 맞아 성대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31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내외 유명인사와 체육인, 원로야구인 등을 초청해 기념식을 갖기로 결정했다.
KBO는 또 추후 야구박물관이 건립될 때 까지 야구회관 2층에 야구역사와 정보, 명예의 전당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100주년 기념사업으로는 엠블렘과 출판물 및 영상물, 사인공, 모자, 티셔츠, 기념주화와 우표 등도 제작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또 올시즌 야구 붐업을 위해 8개 구단에 개막전 홍보비용으로 각 6천500만원씩, 어린이회원 모집 비용으로 5천만원씩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밖에 최근 사퇴한 이상국 KBO 사무총장 후임 인사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당분간 이상일 사무차장이 직무대행을 맡도록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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