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에서 재기를 노리는 이승엽(지바 롯데 마린스)이 세이부 라이온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이승엽은 10일 오후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시범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롯데는 1-4로 패했다.
전날 세이부전에서 올해 첫 홈런포를 뽑아냈던 이승엽은 아직 다친 왼손이 완쾌되지 않아 이날 무리한 출장보다는 휴식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승엽은 최근 타격감이 정상 궤도에 이르고 있어 11일 홈에서 열리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는 출장할 예정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