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후의 경기와 생활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기대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29개월 만에 최고치인 99.4를 기록했다.
또 경기와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지수는 기준치인 100을 훌쩍 넘어 소비심리가 크게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05년 2월 소비자 전망조사에 따르면 월평균소득 200만 원 이상의 모든 계층에서 소비자 기대지수가 기준치를 넘어섰고, 소득수준이 높을 수록 기대지수는 높았다.
항목별로는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가 106.2로 2개월 연속 상승했고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지수도 103.1를 기록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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