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후 한국에 대한 이미지 좋아져
일본 국민의 38%가 드라마 '겨울연가'를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재단이 발간하는 '미디어월드와이드' 3월호에 수록된 NHK방송문화연구소 여론조사부의 논문 'NHK 방송연구와 조사'에 따르면 지상파와 위성 채널을 통해 NHK TV가 2003년 이후 네차례에 걸쳐 '겨울연가'를 방영한 결과 일본 국민의 38%가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청 후 나타난 변화에 대해 '한국의 이미지가 변했다'가 26%(전체 국민의 10%), '한국에 대한 흥미가 커졌다'가 22%(8%), '한국 문화의 평가가 달라졌다'가 13%(5%)로 조사돼 한국에 대한 평가가 TV 드라마에 대한 평가나 흥미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겨울연가'라는 드라마에 대한 인지도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 국민의 90%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여자 50대(55%)와 40대(52%)가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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