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감독·김지수 주연의 영화 '여자, 정혜'(제작 LJ필름)가 오는 4월 14일 막을 올리는 제18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여자, 정혜'는 마르지예 메시키니의 '떠돌이개', 세릭 아프리모프의 '헌터' 등 10편과 함께 실버 스크린 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10일 국내 개봉할 '여자, 정혜'는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을 차지한 이래 미국 선댄스 영화제, 독일 베를린 영화제, 스위스 프리부르 영화제, 프랑스 도빌 아시아 영화제 등에 잇따라 진출했으며 베를린에서는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상을 받았다.
한편 싱가포르 영화제의 비경쟁부문인 아시안 시네마 섹션에 '마이 제너레이션'(감독 노동석), '사마리아'(김기덕), '원더풀 데이즈'(김문생)가 초대됐으며 무료로 상영되는 페스티벌 프린지 섹션에서는 'Fabulous Creatures'(황은정), '미라클 마일'(황동혁), '바그다드로 가는 길'(성혜란), 한국영화아카데미의 단편 8편이 소개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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