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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을 맞은 대구시내 초등학교에서는 전교 회장과 학년대표 선출이 한창이다. 8일 오전 대구 달서구 용산동 선원초교 학생운동원들이 후보의 이름과 기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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