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트럭서 과일 훔쳐

입력 2005-03-08 10:15:41

달서경찰서는 8일 새벽시간대에 절단기를 이용해 과일 노점이나 트럭에 실려 있는 과일 박스를 훔쳐온 혐의로 김모(26·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5일 새벽 달서구 성당동 ㄱ중학교앞에 세워져있는 1t 화물차량에서 딸기 7박스, 귤 5박스, 배 5박스, 사과 2박스 등 57만 원 상당을 훔친 것을 비롯해 지난 3개월동안 시장, 아파트 입구 등에서 11차례에 걸쳐 모두 800만 원 상당의 과일을 훔쳐온 혐의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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