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원·대구시 입장료 일부 지원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시가 입장료 일부를 지원,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도와 주는 2005년 '대구사랑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대구시는 1만원 권 일반용 티켓 1만2천400장, 초·중·고등학생들이 구입할 수 있는 5천 원권 학생용 티켓 5천장을 발매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8천 원이었던 일반용 티켓 가격을 2천 원 인상한 것이 특징. 시민들은 1인 일일 4장, 월 8장까지 일반용 티켓을 5천 원에 학생용 티켓을 2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처는 대구연극협회, 대구백화점과 대백프라자 1층 상품권 판매소, 동아쇼핑 11층 문화센터, 동아백화점 수성점 8층 문화센터, 교보문고, 경대북문서점, 코스모스악기사 등이다.
문의 053)606-6334.
한편 대구연극협회는 대구시 위탁을 받아 대구사랑티켓으로 볼 수 있는 상반기 공연 참가작을 모집한 결과, 18개 작품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연극이 13개 작품, 풍물 가야금 산조 등 전통음악 공연이 5개로 일부 분야에 편중되는 현상이 나타나 순수 공연예술 전반을 활성화 시킨다는 취지와 맞지 않아 보완이 요구된다.
참여작으로는 오는 18일부터 4월 3일까지 예전아트홀에서 열리는 극단 예전의 '신의 아그네스', 31일 공간울림에서 개최되는 '정악의 향기', 극단 처용이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씨어터 우전에서 공연하는 '굿 타임' 등이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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