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일본 시마네(島根)현 의회가 '
다케시마(竹島)의 날'을 제정하면 시마네현과의 교류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
6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990년부터 시마네현측과 고등학교 하키와 농구, 축
구 등 6개 종목에 걸쳐 해마다 1∼2종목씩 교류를 해왔으며 1996년에는 시마네현 교
육위원회와 교원 교류 협정까지 맺었다.
그러나 시마네현 의회가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다케시마의 날' 제정안을 처리
할 경우 이같은 교류를 중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마네현 의회의 행동을 보면 그동안의 교류가 아무런 의미
를 가질 수 없게 되는 것 아니냐"며 "'다케시마의 날' 제정안이 의결되면 현재 시마
네현 교육당국과 하고 있는 교류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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